노브랜드 이니스프리 화장솜 비교

안녕하세요 프리써니입니다. 저는 뷰티템에도 관심이 많은데요, 오늘은 노브랜드에서 화장솜을 구매한 리뷰를 올려볼게요. 평소에는 이니스프리에서 여러 박스 쟁여두고 쓰는데 다 떨어지면 노브랜드에서 사서 쓰기도 해요.

 

화장솜은 저렴한 아이템이기도 하고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죠? 그래도 판매처도 다양하고 종류도 많던데 저는 가격이 저렴하면서 품질은 무난한 것으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화장솜 유목민으로 이것저것 써보다가 이니스프리꺼로 정착했는데 집근처에 노브랜드가 있어서 오늘은 여기서 사왔습니다.  

 

<가격>

노브랜드 원형 화장솜

100매 1,280원 (경기 광주 태전동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이니스프리 일반 화장솜

80매 1,200원 (온라인 공홈, 배송비 별도)

가격은 때에 따라 할인을 할 수도 있어요. 저는 멤버십데이에 다른 화장품도 같이 담으면서 배송비를 아끼려고 해요.

 

<공통점>

둘다 100% 순면이라고 합니다. 

토너를 적셨을 때 둘다 흡수가 잘 돼요. 

노브랜드(왼), 이니스프리(우) 

 

<비교>

모양

노브랜드는 원형, 이니스프리 화장솜은 직사각형입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한손에 잡히는 크기는 비슷하다고 봅니다.

제조국

노브랜드는 중국, 이니스프리는 한국에서 제조했습니다.

양면 재질

이니스프리는 한쪽면은 부드러운 솜 느낌이고 뒷면은 뭔가 다른 재질의 면으로 코팅이 한 번 된 것 같아요. 그래서 토너로 얼굴을 세게 여러번 닦으면 코팅 안 된 쪽의 솜이 밀리고 일어나서 손이나 얼굴에 붙기도 해요. 대신 살살 닦으면 폭신하고 부드러워요.

노브랜드는 양면이 똑같은 재질인데 이니스프리의 코팅된 면과 비슷한 질감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렇다고 너무 반질반질 한 건 아니고 부드러운 편입니다. 

노브랜드(왼) 이니스프리(우) 화장솜

두께

토너에 적시기 전까진 둘의 차이가 크지 않은데요. 토너를 묻힌 후에는 다른 게 티가 납니다. 이니스프리 화장솜이 더 폭신하고 두꺼운 것 같아요. 노브랜드꺼는 젖으면 더 얇다는 느낌!

 

<결론 - 무엇이 더 좋을까?>

 

촉감이라는 것은 사람마다 달라서 뭐 하나가 더 좋다고 고르기가 어려워요.

 

얼굴이나 손에 솜이 달라붙지 않는 노브랜드 원형화장솜이 깔끔해서 좋은데, 폭신한 질감이나 제조국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이니스프리의 일반화장솜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이니스프리에서는 다른 종류의 화장솜도 판매를 하고 있으니 한번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5겹 클렌징, 스킨팩 전용 화장솜 등 용도가 다양한 것 같아요. 저는 닦토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어서 일반화장솜을 사용하고 있어요.

 

꿀팁이라면 꿀팁인데,

저는 한 장 기준으로는 이니스프리 화장솜의 질감을 더 선호해요. 

 

그런데 노브랜드 화장솜을 한번에 두장씩 사용하는 것도 좋아해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아주 가끔 들지만요~

 

장당 가격을 그렇게 신경 안 쓰신다면 노브랜드 화장솜을 두장을 겹쳐서 쓰시면 폭신한 촉감도 느낄 수 있고, 솜이 밀리지도 않아서 좋아요. 예전에 페이스 마사지샵 가서 눈감고 누워있을 때 마사지선생님이 제 얼굴을 어떤 천이나 면 같은걸로 닦아주시던 느낌과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ㅋㅋ

 

 

다음에는 다른 뷰티템 리뷰도 작성해볼게요. 이상, 프리써니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