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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생활용품

올리브영 1위 천연립밤 네츄럴샤인 럭스 트리플 립큐어밤 색상 비교

안녕하세요, 프리써니입니다. 요즘 날씨가 건조해서 입술도 건조하고 각질도 자꾸 일어나네요. 성분 좋은 립밤이라고, 석류 틴트 천연립밤이라고 해서 내돈내산으로 구매한 네츄럴샤인 럭스 트리플 립큐어밤을 리뷰해볼게요. 세가지 종류를 샀고, 글로시 버전도 하나 같이 구입해서 총 4개를 비교해볼게요.  

 

네츄럴샤인 럭스 트리플 립큐어밤, 글로시 5g

네츄럴샤인 럭스 트리플 립큐어밤

 

성분

타르색소가 없는 무자극 천연립밤이라서 자기 전에도 발라도 된다고 합니다. 좋은 말은 다 쓰여 있네요 ㅋ 그리고 주요 성분은 올리브오일, 호호바오일, 살구씨오일, 아몬드오일, 세라마이드, 베타인 등 고보습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색상

글로시 제품은 02. HERA 핑크레드 제품을 구매했어요. 그리고 PURE 퓨어(투명), 06. AURA 마젠타 핑크, 03. MUSE 로즈코랄 이 세개는 럭스 트리플 립큐어밤입니다.

네츄럴샤인 천연립밤네츄럴샤인 천연립밤 컬러

 

발색샷

손목 발색샷 비교 들어갑니다. 위에서 언급한 순서로 왼쪽부터 글로시 핑크레드, 퓨어(투명), 06. AURA 마젠타 핑크, 03. MUSE 로즈코랄 순입니다. 이름이 복잡하네요. ㅋㅋ

네츄럴샤인 립밤 발색

 

촉감 및 사용후기

촉감은 다소 매트한 립밤이라고 볼 수 있어요. 글로시 제품은 좀더 무른 제형이고 바르면 더 촉촉합니다. 색상은 립밤 자체 색깔은 더 진한데 입술에 바르면 이거보다 연하게 발색이 됩니다. 그래서 너무 진해질까봐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맨 오른쪽 MUSE 로즈코랄 제품은 이게 색깔이 묻어나는건지 처음엔 헷갈릴 정도로 연한 색상이에요. 한번 슥 바르면 발색이 잘 안 되고 여러번 왔다갔다 하면서 발라줘야 합니다. 

 

그동안 발라봤던 일반적인 립밤과는 느낌이 좀 달랐어요. 이런 매트한 느낌은 처음이었어요. 그리고 맛이라고 해야 하나.. 향은 무향인데 입에 바르고 나서 맛을 보면(먹는 건 아니지만ㅋ 무슨 말인지 아시죠) 생전 처음 맛보는 이상한 맛이 나요. 분명 석류 틴트밤이라고 해서 석류맛이 날 줄 알았건만...아니었습니다!! 

 

장점

바르면 바를 수록 신기하게도 입술 각질이 점점 사라집니다. 드라마틱한 효과는 아니더라도 은근히 없어져요. 어떤 제품은 보습만 조금 될 뿐 각질은 사라지지 않기도 하는데 이건 각질을 무르게 하는건지, 각질이 점점 일어나지 않는 효과가 있어요. 

리뷰하려고 네츄럴샤인 홈페이지에 가보니 각질 탈락, 진정 효과가 있다고 쓰여있네요. 제가 먼저 겪어본거라 이건 오버가 아닌 것 같네요. 

 

그리고 글로시 제품을 제외한 나머지는 비교적 매트하기 때문에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아서 좋아요. 발색도 자연스럽고요.

 

단점

다 필요없고 맛입니다 맛!! 정말 이상해요 ㅋㅋ 그런데도 성분과 각질이 안 생기는 효과, 이거 때문에 계속 사용하게 됩니다.

 

 

베스트 컬러 추천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무엇을 추천하기가 어려워요. 참고로 제 입술 기본 색이 좀 어두운 보랏빛이어서 좀더 쨍한 컬러가 잘 맞아요. 03. MUSE 로즈코랄 컬러는 정말 자연스러워서 투명 립밤 바른 것과 크게 차이는 없었어요. 물론 투명보다는 생기를 부여해주긴 합니다.

 

저에게 베스트는 06. AURA 마젠타핑크 컬러예요. 적당히 선명한 색으로 잘 발색이 되었어요.

럭스트리플 립큐어 마젠타핑크

그리고 글로시 제품은 조금더 반짝이고 무르기 때문에 립밤이 더 쉽게 지워지는 것 같아서 저는 기존 제품을 선호합니다. 

럭스트리플 립큐어 글로시

 

이상 내돈내산 네츄럴샤인 천연립밤 후기였습니다.